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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좌해온 핵심 참모들도 대거 물갈이됐다. 검찰 내 ‘2인자’로 불리는 강남일(23기) 대검 차장은 대전고검장으로 이동했고, 후임으로 구본선(23기) 의정부지검장이 발탁됐다. 이원석(27기) 대검 기획조정부장은 수원고검 차장으로, 조상준(26기) 대검 형사부장은 서울고검 차장으로 각각 가게 됐다. 윤 총장과 막역한 사이로 '대윤(윤 총장) ', '소윤'으로 불렸던 윤대진(25기) 수원지검 검사장은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전보됐다. '문재인 동문' 이성윤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새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(왼쪽)과 서울북부지검장으로 임명된 김후곤 기조실장(오른쪽).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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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일 국회에서 열린 법무 당정협의에서 검찰청 인사·예산·조직을 총괄하는 검찰국장과 법무행정과 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을 비검찰 인사로 채우겠다고 비공개 보고했다. 현행 ‘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’(대통령령)에 검찰국장은 “검사로 보한다”, 기조실장은 “검사 또는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보한다”고 돼 있는데, 이를 삭제하겠다는 것이다. 이 두 자리는 지금껏 검사가 아닌 사람이 임명된 적이 없고, 현재도 현직 검사장(이성윤·김후곤)이 맡고
암튼 이들이 공개하지 않는 게 좋다는 시그널을 줬는지 따님 폰에 있다는 그 표창장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지금도 미공개는 잘한 거라 생각하구요. 그래서 지금도 그 때 조국 도와준 검사들은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 근데 오늘 임은정 검사가 김후곤 저격해서 대혼전으로 가는 듯 文정권 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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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본선 ▲ 법무연수원장 배성범 ▲ 대구고검장 오인서 ▲ 광주고검장 박성진 ▲ 수원고검장 조상철 ◇ 고등검사장급 전보 ▲ 대전고검장 강남일 ◇ 검사장급 승진 ▲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이정수 ▲ 대검찰청 반부패·강력부장 심재철 ▲ 대검찰청 형사부장 김관정 ▲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배용원 ▲ 대검찰청 인권부장 이수권 ◇ 검사장급 전보 ▲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심우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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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성윤(23기) 법무부 검찰국장이 발탁됐다. 이 지검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~2006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을 파견돼 당시 민정수석이던 문 대통령과 함께 근무했다. 그는 문 대통령과 대학 동문으로 경희대 출신 첫 검사장이다. 세월호 참사 당시 목포지청장으로 검경합동수사반장을 맡기도 했다. 법무부 검찰국장은 조남관(24기) 서울동부지검장이, 기획조정실장은 심우정 서울고검 차장이 임명됐다. 당초 검찰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두 자리를 추 장관이 비(非) 검사로 대체한다는 소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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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윤석열 측근' 죄다 잘랐다···추미애 '1·8 대학살' 추미애 장관 [연합뉴스] 8일 단행된 검찰 고위 인사에서 이른바 ‘윤석열 사단’으로 불리는 검찰 간부들이 줄줄이 좌천됐다. 울산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이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비리 수사를 지휘해온 특수통 검사들도 뿔뿔이 흩어져 수사의 맥이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. 반면 노무현 정권 또는 현 정권과 인연이 있는 검사들이 대거 전진 배치됐다. 법무부는 이날 오후 7시 30분쯤 검찰 고위급 간부에 해당하는 검사 32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. 고등검사장과 검사장으로 각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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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다. 앞서 현 정부 출범 뒤 법무실장과 범죄예방정책국장 자리가 비검사 몫으로 전환돼, 이 보고대로 실행되면 법무부에 검사가 갈 수 있는 실·국장 자리는 없어진다. 하지만 검찰 안팎에서는 “명분은 탈검찰이지만, 실질은 검찰 통제 강화”라는 비판이 나온다. 한 검찰 간부는 “지금도 센 장관 인사(제청)권을 실질화하고, 검찰에 대한 통제를 더 강화하겠다는 포석”이라며 “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보장, 탈검찰화라는 개혁 방향과 맞지 않는다”고 했다. 대검찰청을 경찰청이나 문화재청 같은 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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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마 평 기사 중 중요 정보 하나 법무부 요직 검찰국장·기조실장에 검사 원천 배제키로 강희철 입력 2019.09.19. 18:46 수정 2019.09.19. 21:36 민주당과 18일 당정협의 때 비공개 보고 검사 인사권·검찰청 감사도 강화 추진 "명분은 탈검찰, 실질은 검찰장악" 비판도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‘사법개혁 및 법무개혁 당정협의’에서 발언하고 있다. 공동취재사진 법무부가 ‘탈검찰’ 개혁의 하나로 검찰국장과 기획조정실장에 비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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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명씩이 승진했고, 22명은 자리를 옮겼다. 청와대 수사 이끈 3인방 잘려나갔다 한동훈 박찬호 배성범 검사 청와대 등 이른바 ’살아있는 권력‘에 칼을 겨눈 검사들은 상당수 지방으로 발령났다. 조국 전 법무장관 일가 비리 사건 수사를 이끌었던 한동훈(사법연수원 27기) 대검 반부패ㆍ강력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긴다.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지휘했던 박찬호(26기) 대검 공공수사부장은 제주지검 검사장으로 전보됐다. 두 사건 수사를 총괄한 배성범(23기)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연수원장을 맡았다. 고검장급 승진이지만 수사와는 거리가 먼 자리다. 윤 총장을 지근거리에서
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라도 윤대진 검사장, 김후곤 검사장 등에 대한 진상규명과 문책을 기대합니다. ㅡㅡㅡㅡ 세상에나. . 이큰건을 얘기했는데 기사한조각 없어 법무부가 ‘탈검찰’ 개혁의 하나로 검찰국장과 기획조정실장에 비검사 출신을 임명하기로 했다. 또 법무부 장관의 인사 제청권을 실질화하고, 법무부 감찰관의 검찰청 감사를 확대할 방침이다. 장관의 검사 인사권과 통제권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취지인데, 수사·기소를 담당하는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 보장에 역행한다는 비판도 나온다. 법무부는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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